1. 마리아 영성을 본받음(spiritualita` mariana)
마리아의 종 수녀회의 사명은
자신을 성모 마리아께 의탁하고 그분의 삶을 본받아 그리스도를 따르는 것입니다.
첫 서원을 발 할 때 주보이신 '마리아'의 이름을 받습니다. '피아트(Fiat: 당신 말씀대로 이루어지소서.)'안에 하느님의 말씀을 받아들이고,
간직하시어 십자가 밑에까지 실천하신 마리아의 마음과 정신
그리고 행동방식을 본받아 성모님의 활동적인 현존을 역사 안에서 연장시킵니다(회헌6조).
2. 형제적 공동생활(vita fraterna)
대 수도회의 일곱 공동 창설자의 우애 깊은 형제생활을 추구합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통하여 세상에 복음적 증거를 살아가고자 합니다.
3. 하느님과 이웃에게 봉사(servizio)
우리를 '마리아의 종' 이라고 일컫는 것은
성모 마리아께 소속된 우리 신분을 함축시킨 말입니다.
성모님이 주님의 종으로서 구원사업을 위해 전 생애를 바친 것을 본받아,
오늘의 우리도 하느님과 이웃 사람에게 봉사하면서 성모 마리아처럼
섬기러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사업에 협력하고자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