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말씀하신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루카 1, 38)

수녀회 소식


 
  인도 네시아 수녀님들의 몬테세나리오에서...
  
 작성자 : 운영자
작성일 : 2015-04-09     조회 : 4,547  
 첨부파일 :  Quaderni_di_Galeazza___Liberta`_e_Vangelo__pag.34-_pag.35.hwp (14.5K) [0] DATE : 2015-04-09 19:33:18

Quaderni di Galeazza Liberta` e Vangelo pag.34- pag.35

 

MONTE SENARIO에서의 휴가는 매우 좋았습니다.

 

이탈리아에 살고 있는 우리 인도네시아 유기 서원자들이 Monte Senario에서 보낸 휴가는 이탈리아 수녀님들과 함께 했던 연피정 끝에 시작했습니다. Monte Senario는 초기 선조 7성인의 장소인데 우리는  의미 있는 이 장소에서 1주일 동안 지내면서 그들을 더 잘 알게 되었습니다. 보기에 아름다운 장소이지만 그게 다는 아닙니다. 왜냐하면 기억을 가지고 뒤로 돌아가면서 초기 선조들이 살았던 “아름다움”과 거룩함 그리고 진실 된 역사로 우리를 돌아가게 하기 때문입니다.

이 1주일 동안 우리는 Monte Senario 아래 “성 Antonio M. Pucci" 집의 손님이었습니다.

아름다운 체험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산 아래에서, 상쾌한 환경에서, 자연 가운데에서,

하루가 기도, 노래, 오락, 춤,...나눔의 풍성한 순간...으로 리듬을 탔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함께 머무르는 것이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이 1주일 중 하루는 마리아의 종 신부님이신 Piergiorigio Di Domenico 신부님께서 무엇보다도 초기 선조들의 형제생활에 중점을 두면서 “대수도회의 기원 전설”을 우리에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그분들은 사랑을 위하여 부르심을 받았고 사랑의 유대로 지탱된 깊은 우정에서 내적인 일치를 찾으셨습니다. 그분들의 삶은 대단히 아름답고 중요한 모범이 이었고 지금도 그렇습니다.

온 마음으로 그리고 사랑으로 살도록 우리를 도와주고  공동체 안에 형제적 생활이 어떤

뜻인지 깨닫기 위해서 그리고 분별할 줄 알기 위해서 우리 자신들 안으로 초대 되었습니다.

 

이것은 산책이 아닙니다.... 고유한 아름다움이 있고 우리에 의하여 깊이 있게 사는 것을 요구하는 오름의 길입니다. 우리는 매일 참 아름다움이신 분을 찾도록 Monte Senario를 향해 올라갔습니다. 여정의 모든 걸음은 우리의 믿음과 우리의 성소를 깊게 하도록 우리를 재촉했던 기도로 동반되었습니다.

이 일주일 동안 우리는 Firenze의 주님 탄생 예고 바실리카도 방문했습니다.

우리 젊은이들에게는 약 800년 전부터 모든 것이 시작되었던 곳, 그리고 무엇보다도 시작에 하루의 연속 전부에 영감을 주신 성 마리아의 모습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 매우 좋았습니다.

 

끝으로 초기 선조들의 삶은 하느님 사랑, 자기 자신 사랑, 이웃 사랑 이라는 3가지 특징을 기초로 두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사실 우리가 우리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면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 없습니다. 이것은 우리 젊은이들에게 많은 숙고를 하게 했고 그것을 살도록 우리를 촉구했습니다. 이사야 예언서 2장이 우리 자신 안에, 우리의 성소 안에, 그리고 무엇보다도 우리 공동체 안에서 아름다움을 찾도록 우리를 동반하였습니다.

“자 주님의 산으로 올라가자, 그러면 그분께서 당신의 길을 우리에게 가르치시어 우리가 그분의 길을 걷게 되리라.”

 

                             유기 서원자 그룹을 대표해서 M. Agnese Bete 수녀, M. Yunita Naben수녀 sm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