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말씀하신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루카 1, 38)

수녀회 소식


 
  생명의 땅을 되찾는 하루
  
 작성자 : 운영자
작성일 : 2015-03-27     조회 : 4,098  

수녀원 주변에는 몇년간  경작되지 않은 불모지의 맹지가 있습니다.

본원 공동체 구성원들은 거룩한 전례를 살면서

이 불모지에 새 생명을 불어 넣어주려고

대대적인 작업을 단행했습니다.

사실, 수녀들의 힘만으로 하기에는 너무나도 벅찬 작업이었지만,

부드러운 흙냄새을 맡으면서

찔레가시에 아파하면서도

개간한 땅을 보면서

생명을 느낍니다. 어머니를 느낍니다.


                                 작업 전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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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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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후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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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큰 칡 뿌리도 수확했습니다.

주님께서는 눈에 보이도록 노동의 기쁨도 함께 주셨습니다.

이 멋진 하루에 대해

주님께 찬미와 찬양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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