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녀원 주변에는 몇년간 경작되지 않은 불모지의 맹지가 있습니다.
본원 공동체 구성원들은 거룩한 전례를 살면서
이 불모지에 새 생명을 불어 넣어주려고
대대적인 작업을 단행했습니다.
사실, 수녀들의 힘만으로 하기에는 너무나도 벅찬 작업이었지만,
부드러운 흙냄새을 맡으면서
찔레가시에 아파하면서도
개간한 땅을 보면서
생명을 느낍니다. 어머니를 느낍니다.
작업 전의 모습
작업 모습
작업후의 모습
매우 큰 칡 뿌리도 수확했습니다.
주님께서는 눈에 보이도록 노동의 기쁨도 함께 주셨습니다.
이 멋진 하루에 대해
주님께 찬미와 찬양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