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말씀하신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루카 1, 38)

마리아의 종의 향기


 
  기도 - 창설자 신부님의 말씀
  
 작성자 : 가별라
작성일 : 2014-11-24     조회 : 3,728  

기도는 나쁜 기분을 제거하는 훌륭한 치료제 입니다.

그 기도는 유일한 즐거움이신 하느님께 정신을 올리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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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헌혈을 하려고 했는데 철분이 정상이지만 헌혈할 정도는 아니라고 해서 못하고 나오면서

우울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피가 모자란 이웃에게 나누어 줄 피가 없다는 것이 많이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묵주기도를 하면서 집으로 돌와와서 성체조배를 하다보니 어느새 그런 기분이 사라지고

몸을 더 튼튼히 해서 꼭 헌혈을 해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몸의 약한 부분을 알게 해주신

주님께 오히려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아마도 창설자 신부님께서도 몸이 많이 약하셨으니 그런 상황들을 기도를 통해서 극복하셨나보다 라는

묵상을 하면서

저도 삶의 어쩔 수 없는  상황들을 걱정이나 불평으로 채우기보다는 하느님과의 대화를

통해서  해결하여야 겠다는 결심을 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