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을 잘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말만 잘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말도 잘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저는 참 말이 많은 사람입니다.
이런 말, 저런 말 참 많은 말을 하며 살아갑니다.
스스로가 인식하여 하는 말,
아무 생각없이 소리로만 지껄이는 말,
의식하지 않았음에도 스스로도 놀라울 정도로 멋진 말,
하지 말았어야 한다고 후회되는 말...........
이렇게 많은 말을 하는 제가 오늘은 이런 기도를 해 봅니다.
주님........
말만 잘 하는 사람은 되지않게 해주십시오.
입을 다물 장소와 때에 맞추어 입을 다물 줄도 알게 해 주십시오.
말을 줄일 수 없다면, 다른이에게 희망과 기쁨을 줄 수 있는 말을 하게 해 주십시오.
부디 저의 부족함을 가련히여기시어
제 입에서 소음이 아닌 당신의 말씀이 전해지는 말이 나오게 해 주십시오.
이 모든 기도 당신의 아들 예수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