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주님의 종입니다.말씀하신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루카 1, 38)
보이지 않는 바람이 나무를 흔듭니다.
의식하지 못한 내가 타인을 흔듭니다.
내 곁에 있는지도 몰랐던 성령께서 나를 움직이십니다.
나무를 통해 바람이 보이고,
타인의 표정을 통해 나를 보게 되듯,
오늘 저는
저의 삶을 통해 성령의 움직이심이 보였으면 하는
간절한 기도를 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