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말씀하신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루카 1, 38)

마리아의 종의 향기


 
  그리스도인의 참된 아름다움은 성덕입니다. -...
  
 작성자 : 운영자
작성일 : 2015-03-27     조회 : 5,135  
 첨부파일 :  Quaderni_di__Galeazza___Liberta_p.34-36.hwp (29.5K) [1] DATE : 2015-04-12 16:20:15

Quaderni di Galeazza Liberta` e Futuro pag.34 - pag. 36

 

그리스도인의 참된 아름다움은

성덕 입니다! 미사 중 Gottfried M. Wolff OSM 총장신부님의 신부님의 강론 ( 베네치아, 맨발의 가르멜 성당)

 

사랑하는 수녀님들, 사랑하는 수사님들!

“아름다움이 우리를 구원합니다. ”라는 밤의 성지 순례의 주제는 “기원 전설” 11장에 기술된 완덕의 3가지 천막을 저에게 기억하게 합니다. 기원 전설은 이 장에서 우리 초기 7선조들이 Monte Senario에 건설했던 3가지 천막, 즉 물질적 천막, 도덕적 천막 그리고 영성적 천막을 기술합니다. 기원 전설은 물질적 천막에 대해서 우리 초기 선조들이 그들의 공동생활을 위해 가난하지만 아름다운 집을 Monte Senario 에 건설했다고 이야기 합니다.

그 이상으로, 기원 전설은 특별히 이 장소와 환경의 자연스러운 조화와 아름다움을 기술합니다.

기원 전설 이야기에 따르면 가장 아름다운 천막은 오히려 두 번째인 도덕적 천막입니다.

이 천막은 우리 선조들의 성덕의 상징입니다. 즉 그분들은 여기에서 항상 생활의 모든 중심에 하느님, 예수님 그리고 그분의 말씀을 놓았었습니다. 그분들은 여기에서 기도와 속죄로 그분들의 삶을 정화하셨고 사랑의 우위성을 모든 것 안에 받아들이셨습니다. 그분들은 여기에서 완벽한 조화 안에서 단순함으로 그리스도인의 모든 성덕을 생활하셨습니다. 기원 전설의 저자에게 영성적 천막은 세 번째인데 덜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그것은 우리보다 먼저 생활했고 살아있는 수도회의 모든 형제자매들의 공동체를 상징합니다.

저자는 수세기 동안 이 땅에서 하늘나라를 향해 나아가고 그들의 주님과 창설자이신 하느님의 어머니 마리아 둘레에 모였던 마리아의 종 남녀 수도자들을 이 천막 안에서 봅니다.

모든 영적인 아름다움과 성덕의 모델이시고 그들의 여주인이신 마리아와 함께 남녀 마리아의 종들의 특별한 공동체. 이 생활 안에서 시작하는 이런 공동체는 하느님 안에서 모든 성인들과 마리아와 함께 하는 하늘의 예루살렘에서 성취될 것입니다.

이러한 3개의 천막에 대한 설명은 저에게 확언하는 그리스도인의 진리를 기억하게 합니다. 그리스도인의 참된 아름다움은 성덕입니다! 저희가 그리스도인의 개념으로 아름다움을 말할 때는 그리스도인의 아름다움은 기본적으로 세속의 아름다움으로부터 구별되는 두 개의 기준을 기억해야만 합니다.

아름다운 여성, 화려한 축제, 호화로운 점심, 부유한 도시와 사치스러운 집들: 이 모든 것은 아름답고 좋습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인들인 우리를 위해서도 즐겁고 유익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오히려, 이 모든 것은, 반대 될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악마도 사람을 현혹하고 속이기 위해서 외적인 아름다움을 악용할 줄 알기 때문입니다. 아름다움이 하느님에게서 아니면 악마에게서 온 것인지 어떻게 분별할 수 있을까요? 명확하고 단순한 특징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악마가 슬기와 교활함이 있어도 결정적인 약점이 있는데 그것은 엄청난 과장의 경향입니다. 악마의 아름다움은 공격적이고 침략적이며 파괴적이고 저항하기 힘듭니다. 반대로 하느님의 아름다움은 전혀 공격적이지 않고 침략적이지도 않습니다. 하느님의 아름다움은 항상 조화롭고 조용하며 평화롭고 고요합니다. 하느님의 아름다움은 영혼을 불안하게 하지 않습니다. 즉 하느님의 아름다움은 영혼에게 평화와 조화를 줍니다. 세속의 것에서 기본적으로 그리스도인의 아름다움을 구별하는 두 번째 원리를 숙고해야만 합니다.

이것은 이 시대와 이 세상에서 최종적인 완성은 하나도 없다는 그리스도인 신앙의 원리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최종적인 완성은 오로지 다가올 세상에서, 하늘나라에서 이루어질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활동은 이 세상에 미완성으로 남아 있다는 것은 우리에게 불행이 아닙니다. 예를 들어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이 세상에 항상 평화가 없음을 잘 알면서도 온힘을 다해 평화를 위해서 일합니다. 우리는 비록 이 세상이 항상 불공평 할 것을 잘 알면서도 정의를 위하여 일합니다.

우리는 비록 항상 세상에 배고픔이 있을 것을 잘 알면서도 음식의 공정한 분배를 위해서 노력합니다. 우리의 행동은 모두를 위하여 음식, 정의, 평화를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삼습니다. 그것이 아름다움의 경우에도 똑같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비록 이 세상이 항상 악과 싫은 것이 있음을 잘 알면서도 우리의 거룩한 건물의 아름다움, 우리의 전례와 우리의 성음악의 아름다움이 증거 하듯이 세상의 아름다움을 위해 우리의 힘을 다해 노력합니다. 우리의 행동은 아름다움을 보이게 하는 목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시민권은 아름다움이 다스리는 하늘나라 안에 있음을 압니다.

우리의 완성은 하느님과의 영원한 친교입니다! 우리 마리아의 남 녀 종들은 오늘, 우리의 여주인과 우리의 초기 7성인의 모범에 따라서 아름다움의 3가지 천막을 건설하도록 불렸습니다. 물질적, 도덕적 그리고 영성적인 천막입니다.

하느님의 아름다움은 절대 공격적이지 않고 침범하지도 않다는 것을 기억합시다. 신적인 아름다움은 항상 조화롭고 평화롭습니다. 한편으로는 이 세상의 모든 분야에 봉사 안에 아름다움과 완성을 위해서 일하도록 불렸다는 것을 항상 의식하도록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우리의 절대적인 완성은 이 세상의 모든 아름다움과 성덕이 언젠가 성취되는 곳은 하느님과의 하늘스럽고 영원한 친교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아멘